[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아산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원들이 천안·아산 소재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의 내포신도시 이전에 반발하고 나섰다.조철기(아산4), 안장헌(아산5), 이지윤(비례) 의원은 12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의 4개 공공기관을 지키겠다”며 “이들 기관이 내포로 이전한다면 지역 일자리 감소, 행정서비스 질 악화, 지역경제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앞서 지난 4일 도는 △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과학기술진흥원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아산 소재 공공기관의 내포 이전을 포함한 공공기관 경영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여야 주요 정당이 대선 선대위 구성에서 엇갈린 모양새를 나타내면서 향후 선거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아울러 대선 선대위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선거 승리후 중용될 가능성도 많아 충청권 인사들의 선대위 참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2일 6개 본부를 골자로 하는 선대위 개편을 단행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선대위 6개 본부장단 임명 발표식을 갖고 "선대위가 매우 무거워 기민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오롯이 국민만 보고 국민 명령에 따라 신속하게 전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도지사 출마 후보군이 난립 양상을 보이면서 각자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후보군 난립에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라는 변수까지 더해진 충남도지사 선거 구도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양승조, 안희정, 이완구, 심대평 등 전현직 지사 4명이 대권에 도전하면서 과거와 달리 충남도지사의 위상이 높아졌다.현재 충남도지사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다수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소속인 현 양승조 충남지사는 내년 지방선거 재선 도전이 확실시되고 있다.양 지사는 현직 지사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세계 반도체 수급 대란이 국내 산업에도 타격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 소재 현대자동차 생산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2일과 13일에 휴업을 하였고, 19일과 20일에 추가 휴업을 실시했다.울산 소재 현대자동차 공장을 비롯하여 한국GM과 쌍용자동차도 생산 중단 등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현대자동차 공장이 입주하고 있는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둔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이번 반도체 대란을 계기로 반도체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 및 R&D 지원 등 특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4.15총선에서 아산을 지역구에 출마한 강훈식(더불어민주당·사진) 후보에 대한 각종 사회단체의 지지선언이 잇따르면서 캠프 관계자들의 분위기가 한껏 고무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아산지역지부가 아산을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고 밝혔다.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의장 이창수)는 지난 26일 아산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30개 개별노조, 3000여명 조합원 일동의 명의로 지지선언을 진행했으며, 지지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미래통합당 아산을 지역구 박경귀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소수의 당직자만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에서 그랜드 비전 4차 공약을 발표 비대면 영상기자회견을 통해 "배방에 3차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박경귀 후보는 "배방읍은 아산시의 급격한 성장의 중심에 서 있다. 2018년에 인구 7만 명을 돌파해 외양은 커졌지만 인구 규모에 맞는 자족적 도시의 면모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시가지 형성이 미흡하여 상업, 교육, 문화, 여가 활동의 상당 부분은 바로 옆에 위치한 천안에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구 강훈식 후보가 아산 시민의 삶의 질을 대폭 끌어올릴 '아산 경제 일등시대'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훈식 후보는 27일 공약을 발표하며 "아산 시민께서 아산에 사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발전의 속도는 빨라지고, 삶의 가치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약은 △일자리 8만개, 삶의 질을 바꿉니다. △함께 잘 사는 아산, 골고루 넓게 행복해집니다. △모든 길은 아산으로 통합니다. △아산 관광 500만 시대, 경제 활력소입니다. △새로운 삶의 표준, 아산이 앞장섭니
9살 김민식 군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국회에서 발의된 이른바 '민식이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보도다.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둔 강훈식(민주당)·이명수(한국당)의원이 지난 10월 대표 발의한 민식이법은 어린이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사고 시 가해자를 가중 처벌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아산의 한 어린이보호구역 건널목에서 김민식 군이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민식 군의 아버지가 지난달 초 낸 청와대 국민청원은 민식이법 발의의 촉매제가 됐다. 민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산소위)가 11일부터 본격적인 증액·감액 심사에 착수하기로 하면서 충청권 정치력도 시험대에 올랐다.▶관련기사 3면국회의원은 국가예산 확보에서 존재 가치가 증명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예산 전쟁의 성과 유무는 곧 '정치력 확인'과 '정치력 부재'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근거로 작용한다.원안 사수는 물론 목표치보다 부족하거나 제외된 사업의 국비 추가 확보에 충청 정치권이 사활을 걸어 정치력을 증명해야 하는 이유다. 내년 총선을 5개월여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역 현안의 '예산 성과
20대 국회 들어 새롭게 생긴 아산을 선거구의 초대 의원 자리에 오르게 된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당선인은 충청권 최연소 당선인이기도 하다. 강 당선인은 “지역민이 저처럼 젊은이를 선택한 이유는 현재보다 미래를 위해 아산과 함께 커나갈 사람이라고 봤기 때문”이라며 젊은 열정으로 새로운 아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의 젊은 학부모들을 만나 아산의 보육과 교육 문제를 절실히 체감했다는 강 당선인은 아산을 아이를 낳고 키우고 싶은 도시, ‘맘(Mom)이 편한 아산’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병욱 기자]
지역구 국회의원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1년에 1억 5000만 원(선거가 있는 해는 3억 원)까지 정치자금을 후원회를 통해 모금할 수 있다.의원들은 정치 활동을 하면서 필요한 자금을 이 돈으로 충당하고, 1년에 한 번 씩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용 내역을 점검받으면 된다.그렇다...